[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9일 “문재인 케어로 건강보험료가 파탄 났다는 주장은 가짜 뉴스다. 여당도 마치 국감 가이드라인이라도 받은 것처럼 이전 정부 탓에 올인했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와 관련해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기관이 제출한 자료마저 부정하며 문재인 케어 흠집 내기로 일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초음파와 뇌 MRI 진료에서 기준을 위반한 지출 보험금 전수조사 결과에서 99%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MRI 급여 확대 후, 허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달부터 뇌출혈, 뇌경색 등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어지럼에 대해서만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뇌·뇌혈관 MRI 급여기준 강화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가 개정됐다.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이번 개정 고시는 지난 2월 발표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지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인 이른바 ‘문재인 케어’로 MRI·초음파에 대한 건보 적용이 확대된 후 이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10월부터 뇌출혈, 뇌경색 등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어지럼에 대해서만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뇌·뇌혈관 MRI 급여기준 강화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가 개정된다. 유예기간을 거쳐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 고시는 지난 2월 발표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지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인 이른바 ‘문재인 케어’로 MRI·초음파에 대한 건보 적용이 확대
[천지일보=김한솔 수습기자, 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보수· 중도층 지지율이 상승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선 윤 정부의 연내 지지율이 40%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연말까지 노동개혁으로 중도층과 국민을 사로잡겠다고 계획을 추진하면서다. 17일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결과에 대해 여론조사를 한 결과 긍정 평가가 36%, 부정 평가가 56%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첫째 주(37%) 이후 5개월여 만에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0%대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민생 챙기기 행보를 재개했다. 이튿날인 14일에는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을 향한 ‘사법리스크’가 갈수록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작심 발언을 쏟아내며 내부 결속에도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세종시의회에서 열린 제45차 현장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사업비를 내년 예산안에 대폭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시는 우리 민주당 정부가 만들고 함께 성장해 온 균형발전 자치분권의 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수많은 사람이 목숨 바치고 피 흘려서 만든 민주주의가 몇 달 사이에 유신 이전으로 후퇴한 것 같다”고 직격했다.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수요일인 14일(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예상된다. 내년도 예산안을 합의 처리하기로 밝힌 15일까지 이틀 남은 가운데 여야가 아직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여야는 소득세법과 법인세 등에서 갈등이 나타났다. 이외에도 본지는 1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이재명 “민주주의, 유신 이전으로 후퇴”… ‘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정부의 건강보험 개편 추진을 두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 최후 보루인 건강보험에 대한 정상화가 시급하다”며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인 일명 ‘문재인 케어’를 사실상 폐기하는 방향을 공식화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건보 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 5년간 보장성 강화에 20조원을 넘게 쏟아 부었지만 정부가 의료 남용과 건강보험 무임승차를 방치하면서 대다수 국민에게 그 부담이 전가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서민감세안’을 내세운 것에 대해 “마치 흥부전에서 (놀부가) 제비 다리를 부러뜨려 놓고 고쳐주면서 선행한 것처럼 보이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나”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을 볼모로 잡은 채 ‘서민 감세’, ‘국민감세안’ 예산을 내겠다고 한다. 자신들 정권 때 세금을 잔뜩 올려놓고, 이제 조금 깎아주는 것을 서민 감세, 국민 감세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8일 물류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철강·석유화학 업종을 대상으로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 명령 발동 이후 9일 만이다.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15일째 이어온 가운데 철회 여부를 놓고 9일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정기국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8일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놓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갔다. 8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철강·석유화학’도 업무개시명령 발동… 1만여명 대상 ☞(원문보기) 정부가 8일 물류 정
조규홍 “5년간 의료남용 초래” 복지장관 ‘문재인 케어’ 비판 필수 항목 설정해 제한적 급여 보장 후퇴 우려엔 “축소 아냐” 외래 과이용, 본인부담 높인다 외국인 부양가족 적용 규제도 [천지일보=최혜인·홍보영 기자] 정부가 앞서 예고한 대로 건강보험에 대한 지출개혁을 본격화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8일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향상 방안과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검사나 필요하지 않은 부분을 점검하고 명확한 급여 기준을 제시해 보험 재정이 남용되는 상황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우선 건강보험 급여 항목 중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13일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두고 공방에 나섰다. 여당은 건강보험료 지출 증가와 적자를 지적하며 문재인 케어를 비판한 데에 야당은 이를 통해 보장성이 강화됐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은 이날 강원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본부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을 향해 “문재인 케어로 지난 5년간 건보 지출은 2017년 57조원에서 2021년 77조 6000억원으로 1.36배 증가했고 2019년에는 2조 8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며
복지부, 尹대통령 업무보고 0세 월 70만원, 1세 월 35만원 ‘국정과제’ 부모급여 내년 도입 의사 기피 분야 공공수가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서비스 확대 적자발생 필수의료 보상 강화 MRI·초음파 건보 문턱 높아지나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보건복지부가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인 국민연금 개혁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연금개편안 마련에 나선다. 복지부는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상생의 국민연금 개혁’에 적극 참여하고 건강보험에 대해 과감한 지출개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국민연금 재정계
“국민과 약속이상의 실적”[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 수지가 2조 8천억원 넘는 흑자를 기록해 누적 적립금이 20조원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건보 재정 악화니 부실이니 하는 말은 잘 모르고 하는 말에 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크게 낮추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강력히 추진하며 지출을 대폭 확대했는데도 건보 재정 상황은 오히려 양호해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2017년 우리 정부는 건보 재정 적립금
헌정 사상 최초의 청주 지역 4선 의원“민주당이 나를 버려서 국민의힘 가는 것”“충북도지사 출마… 국회의원 경험 살리겠다”“문재인 케어는 명백한 거짓말” 강력 비판[천지일보=이대경‧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하고 국민의힘 입당을 앞둔 4선 중진 오제세 전 의원은 “민주당이 계파정치로 비문(비문재인)계 중진을 모두 배제했다”며 “민주당이 ‘실패한 정당’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가 있다”고 비판했다.오 전 의원은 지난 2004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을 창당할 당시 노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했고 청주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한 달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핵심 방역 대책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가 마련한 경선 일정과 프로그램을 놓고 대선 주자들의 의견이 갈리면서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1900명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靑, 오늘 ‘문재인 케어’ 4년 성과 보고대회… 문 대통령 참
“국민 지지 덕분에 시행 가능””건보 재정 철저히 관리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이른바 ‘문재인 케어’에 대해 “국민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정책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4주년 성과 보고대회에서 “건강보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의 최후방 수비수 역할을 든든하게 해줬다”며 “건보 보장성 강화 정책에 의해 우리는 개인 질환뿐 아니라 코로나 예방과 진단, 치료비용부터 야간 간호료와 의료인력 지원 비용에 이르기까지 감염병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성과 보고 등 건보 적자 상황 관련 보고는 없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이른바 ‘문재인 케어’라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 강화 정책에 대한 4년간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국민에 보고한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비대면으로 열리는 ‘건강보험 4주년 성과 보고대회’에 영상으로 참석한다.‘건강보험 보장강화 정책’은 2022년까지 전 국민 의료비 부담을 평균 18% 낮추고 미용·성형을 제외한 모든 의료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보장률을 70%까지 올리는 내용을
신복지광주포럼 창립총회 특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청년의 비트코인 투자와 관련해 안정적인 투자를 유도하면서 동시에 불법행위를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8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센터에서 열린 ‘신복지광주포럼’ 발족식에 참석해 특별강연을 통해 “청년은 과거 아버지 세대에 비하면 의식주 가운데 의와 식은 나아졌지만 주거에 대한 불안 때문에 주식과 비트코인으로 질주하고 있다”며 “가격조작과 같은 불법행위는 정부가 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비트코인이 통화주권을 뛰어넘는 가상자산이 되고 있는 상
북한인권재단 이사 등 임명 촉구협의점 도출은 쉽지 않을 전망[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8일 3년째 공석인 청와대 감찰관과 북한 인권재단 이사와 북한 인권대사 임명을 촉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에 협조부터 해야 가능하다고 일축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전날 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국회에서 통과된 법을 내가 찬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키지 않는다면, 그것은 의회민주주의의 자기부정’이라는 발언을 언급하며 “통일부와 민주당은 4년 전 합의 통과된 북한인
‘더 행복한 천안, 더 건강한 대한민국! 희망닥터’역사·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성실한 정치, 기본 지키는 정치, 깨끗한 정치’ 실현[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국회의원(천안시 병)이 재선에 도전한다.윤일규 의원이 17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윤 의원은 ‘더 행복한 천안, 더 건강한 대한민국! 희망닥터 윤일규’를 메인슬로건으로 내걸고 ▲천안시 외곽순환도로 완성 및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을 통한